양압기 가격, 직접 사면 얼마이고 보험으로 빌리면 얼마일까요?
양압기 가격을 찾아보면 한쪽에는 100만 원이 넘는 기기가 나오고, 다른 쪽에는 ‘월 17,800원’이라는 안내가 보입니다. 같은 양압기인데 왜 이렇게 차이가 클까요?
앞의 금액은 기기를 직접 사는 가격이고, 뒤의 금액은 건강보험을 적용받아 빌릴 때의 월 본인부담금입니다. 여기에 처음 적응하는 기간과 마스크 비용까지 나누면, 실제로 얼마를 준비해야 하는지 훨씬 선명해집니다.

직접 사면 얼마인가요?
2026년 9월 23일 국내 공식 판매몰에서 확인한 자동형 양압기(APAP)의 표시 판매가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특정 제품을 추천하기 위한 표가 아니라, 구매 예산을 잡을 때 참고할 실제 판매 사례입니다.
| 확인한 상품 구성 | 표시 판매가 |
|---|---|
| 자동형 양압기 기기 상품 A | 1,400,000원 |
| 같은 기기 A + 마스크 + 필터 3장 세트 | 1,450,000원 |
| 자동형 양압기 기기 상품 B | 1,650,000원 |
즉, 이번에 확인한 상품에서는 기기 구매에 140만~165만 원의 예산이 필요했습니다. 모든 양압기의 가격 범위나 최저가는 아니며, 결제 영수증을 모은 실구매가 통계도 아닙니다. 세트 할인과 마스크 선택 옵션에 따라 결제액이 달라지므로 주문 화면의 최종 금액을 기준으로 보셔야 합니다.
가격표를 비교할 때 놓치기 쉬운 것이 구성품입니다. 기기만 140만 원인 상품과 마스크까지 포함한 145만 원 세트라면, 기기 가격만 보고 어느 쪽이 저렴한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견적을 받을 때는 “이 금액으로 오늘부터 사용할 수 있나요? 마스크와 호스까지 포함인가요?”라고 물어보면 빠지는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보험으로 빌리면 처음부터 월 17,800원인가요?
아닙니다. 일반 건강보험 가입자가 급여 조건을 갖추고, 월 대여료 89,000원인 APAP를 빌리는 경우에는 처음과 이후의 부담금이 다릅니다.
| 사용 단계 | 월 대여료 본인부담 |
|---|---|
| 최초 처방일부터 90일까지의 순응기간 | 44,500원 |
| 순응 평가를 통과한 뒤, 급여 조건을 유지하는 기간 | 17,800원 |
순응기간은 양압기 사용에 적응하는 기간입니다. 이때는 기준에 맞는 대여료의 50%를, 이후에는 80%를 공단이 지원하기 때문에 차이가 납니다.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와 의료급여 대상자는 이 표와 부담 기준이 다릅니다.
또 하나, 17,800원은 모든 계약에 똑같이 붙는 정액 요금이 아닙니다. APAP의 월 급여 기준금액은 89,000원입니다. 예를 들어 순응기간 이후 계약 대여료가 100,000원이라면 공단 지원액은 기준금액의 80%인 71,200원이고, 본인부담은 28,800원입니다.
건강보험은 조건에 맞는 대여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기기를 먼저 산 뒤 구매대금의 80%를 돌려받는 방식은 아닙니다. 대상 등록과 사용 조건은 APAP 양압기 보험 안내에 따로 정리했습니다.

첫 1년에는 얼마나 잡아야 할까요?
위의 월 89,000원 계약을 기준으로, 예산을 편하게 계산해 보겠습니다. 초기 3개월은 월 44,500원, 나머지 9개월은 월 17,800원으로 나누면 첫해 대여료 본인부담은 293,700원입니다.
계산식은 44,500원 × 3개월 + 17,800원 × 9개월입니다. 실제 순응기간은 ‘달력상 3개월’이 아니라 90일이고, 월중 시작·종료 시 일할 계산이 적용되므로 실제 청구 합계와는 차이가 생깁니다. 이후 12개월 내내 같은 급여 조건과 요금을 유지하면 대여료 부담은 213,600원입니다.
여기에 마스크를 더해야 합니다. 마스크는 연 1개, 기준금액 95,000원 범위에서 지원합니다. 일반 가입자가 급여 조건에 맞게 95,000원짜리를 구입하면 본인부담은 19,000원입니다. 이 경우 위의 첫해 대여료 예시에 마스크 한 개를 더한 금액은 312,700원입니다.
다만 150,000원짜리 마스크라면 지원 한도 76,000원을 뺀 74,000원을 부담합니다. 추가 마스크와 필터·호스 등 별도 소모품, 병원 진료비와 검사비는 위의 연간 계산에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마스크 급여는 기기를 빌린 공단 등록 업소에서 구입하는 조건도 맞아야 합니다.
가격을 비교할 때는 ‘1년 동안 낼 돈’으로 보세요
당장 필요한 현금만 보면 기기 구매와 보험 대여의 차이는 큽니다. 하지만 구매한 기기는 내 소유로 남고, 대여 기기는 계약 종료 후 반납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단순히 두 금액을 빼서 그만큼 이득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구매 견적에는 기기·마스크·부품과 보증기간 이후 수리비를, 대여 견적에는 실제 월 부담금·추가 품목·중도 해지 비용을 놓고 비교해 보세요. 특히 보험 대여와 비보험 렌탈은 따로 계산해야 합니다. 선택 기준은 양압기 구매와 렌탈 비교에서 이어집니다.

가격 다음으로 소음이 고민이라면
양압기는 매일 침실에 두고 쓰는 기기입니다. 비용이 맞아도 잠자리에 소리가 더해진다는 점이 마음에 걸릴 수 있습니다.
국내 브랜드 이지앤은 ‘국내 최초의 국내 브랜드 양압기’와 ‘세계 최저소음’을 내세우며, 2026년 11월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직 출시 전이며, 위에서 계산한 판매가와 보험료는 이지앤 제품의 가격이나 보험 적용을 뜻하지 않습니다.
새 양압기를 고른다면 가격과 소음 중 어떤 점이 더 중요할까요? 기존 기기에서 불편했던 점이나 바라는 점을 이지앤 양압기 설문에 남겨주세요. 설문은 구매·예약 결제가 아니며, 이름·연락처와 건강 관련 질문이 포함돼 있습니다. 참여 전 개인정보 안내를 읽어주세요.
가격·제도 자료 확인: 2026년 9월 23일. 판매 사례는 국내 공식 판매몰의 공개 표시가 3건이며 할인·구성 변경에 따라 달라집니다. 보험 계산 근거: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압기 지원 안내, 공단 양압기 급여 Q&A의 Q3-3~Q3-8. 일반적인 비용 안내이며 개인의 급여 자격과 치료 여부는 의료기관·공단에서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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